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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는 벗었지만 다소 복잡한 상황이다. 당시 KBO는 곧바로 둘에 대해 참가활동 정지를 결정했다. 범죄 여부와 상관없이 성범죄 혐의와 선수단 숙소에서 벌인 행동 자체가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품위 손상에 해당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참가활동 정지는 출전정지와 연봉지급 등 선수로서의 모든 권리 중단을 의미한다. 빨리 결론날 것처럼 보였지만 수사는 해를 넘기고 말았다. 자연스럽게 둘에 대한 참가활동 정지도 8개월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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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KBO 상벌위 결과를 지켜본뒤 구단 자체 징계 등을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키움은 즉시전력감인 둘의 빠른 복귀를 당연히 원하지만 여론의 추이가 부담스런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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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선수는 금전적인 손해외에 향후 FA자격 취득 등 여러 파급효과가 생긴다. 선수단 내규를 어겼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2군행, 벌금, 출전정지 처분 등이 복합적으로 내려진다. 심할 경우 퇴출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실정법 위반이 동반됐을 경우다. 성인끼리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프로야구 선수가 시즌 중 원정숙소에 외부인을 데려와 개인행동을 한 것은 심각한 문제다. 또 소란을 일으켜 팀과 동료들, 프로야구 전체 명예를 실추시킨 것은 중대사안이다. 선수단 내규를 어긴 것과 명예를 실추시킨 사안으로 둘은 여하튼 100경기를 뛰지 못한 셈이다. 현재로선 추가징계로 마무리 해야된다는 시각과 이미 징계를 받았다는 입장이 팽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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