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차이가 많이 났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였다.
KGC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106대109로 패했다. 6연패. KGC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2점을 앞서고 공격권까지 갖고 있어 승리하는 듯 했지만, 레이션 테리가 어처구니 없는 실책을 저질러 이정현에게 속공을 내줘 연장에 갔다. 연장전에서도 2차 연장까지 가는 등 분전했지만, 마지막 순간 이정현과 브랜든 브라운을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말할 게 없다. 실력 차이가 많이 났다. 상대 이정현을 막지 못했다"고 말하며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잘해줬다. 나 때문에 진 경기다. 오늘 연장 승부로 다음 경기가 걱정"이라고 했다. KGC는 이틀 후 부산에서 KT 소닉붐과 경기를 치른다.
전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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