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4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18, 25-20)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14승13패, 승점 42점으로 4위가 됐다.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지며, 2승25패(승점 13점)를 기록했다. 요스바니는 26득점으로 활약했다. 송명근도 11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반면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5득점으로 부진했다.
OK저축은행은 초반부터 많은 범실을 저질렀지만, 공격성공률이 한국전력을 앞섰다. 특히, 요스바니(9득점)와 조재성(5득점)이 1세트 맹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공격이 저조했다. 에이스 서재덕도 부진했다. 공재학이 1세트 팀 최다인 5득점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막판 접전에서 송명근의 퀵오픈과 손주형의 볼로킹을 묶어 1세트를 잡아냈다.
2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의 에이스들은 주춤했다. 서재덕과 최홍석이 살아나지 못했다. 이에 반해 요스바니는 펄펄 날았다. 2세트에는 송명근까지 높은 공격성공률로 힘을 보탰다. 점수 차가 빠르게 벌어졌고, 요스바니가 해결사로 나서며 먼저 25득점 고지를 밟았다. 1세트보다 손쉬운 2세트였다.
한국전력은 3세트 최홍석과 공재학을 앞세워 접전을 벌였다. 1~2점 차 승부가 계속됐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한국전력의 연속 범실이 나왔다. 그 사이 OK저축은행이 쉽게 달아났다. 한국전력 에이스들은 끝내 힘을 내지 못하고 패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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