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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란 본명으로 활동해 왔던 마동현은 같은 이름으로 활동한 선배 김동현과의 차별화를 위해 이번에 링네임을 바꾼 뒤 첫 승에 도전하고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UFC 4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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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휘태커와 켈빈 게스텔럼의 미들급 타이틀전 및 앤더슨 실바 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매치 등이 준비된 UFC 234의 메인카드 경기는 10일(한국시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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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현은 "스미스는 공격 파괴력이 좋아 KO 승리가 대부분이다. 최대한 안 맞고 공격을 이끌어 내서 지치게 만들려고 한다. 이종격투기답게 그라운드, 태클, 타격을 섞는 전략으로 '안 맞고 때리기'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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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에서 두 번의 한일전을 치러 모두 이기고, UFC 234에서 이시하라 테루토와의 세 번째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는 강경호는 대회를 앞두고 말을 아꼈다. 승리 전략에 대한 질문에 "다 밝힐 순 없다"고 답한 데 이어 일본 선수와의 대결을 앞둔 각오를 묻자 "일본 선수라 다를 것은 없다.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처음으로 열리는 넘버링 대회에 함께 나가게 된 마동현과 강경호. 동반 출전에 대한 소감만큼은 한마음이었다. 마동현은 "경호 형이 대학생이고, 내가 고등학생일 때 처음 만났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 같이 나가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며 "큰 무대에서 같이 뛰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둘이 무조건 2승을 올리자고 했다"며 들뜬 소감을 밝혔다. 강경호 또한 "(마동현과) 늘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며 "같이 무조건 이겨야 할 것 같다"라고 전해 이번 대회의 특별함을 드러냈다.
UFC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마동현과 강경호 두 선수가 동시에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