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선수들부터 순서대로 등판한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 중인 두산 베어스는 오는 15일 지바롯데 말린스와의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에 돌입한다. 연습 경기는 타자들보다도 투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기 좋은 기회다. 두산은 15일 지바롯데전,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이후 18일 오키나와를 떠난다. 20일 다시 2차 캠프가 펼쳐지는 미야자키에서 구춘대회를 시작으로 실전 경기 위주로만 치를 예정이다.
때문에 투수들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는 젊은 투수들만 실전 투구를 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은 오키나와에서 던지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는 젊은 투수들만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아직 선발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말 연습 경기에 등판할 선수들은 12~13일 타자들을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후 연습 경기에 나선다.
젊은 투수들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오키나와=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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