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대 그룹 총수 배당금이 지난해보다 42.4%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상장사들의 배당이 사상 최대로 늘면서, 10대 그룹 총수의 2018회계연도 배당금(중간·결산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이 총 757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됐다.
이는 전년도의 5318억원보다 42.4%(2254억원)나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다. 현재 10대 그룹 중 한화그룹을 뺀 9개 그룹은 대부분 계열사가 배당을 확정한 상태다.
지난 2014년도에 3284억원이었던 10대 그룹 총수의 배당금은 2015년도 3747억원, 2016년도 3995억원 등을 거쳐 2017년도에 5000억원을 돌파했다.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배당금이 지급되는 총수는 이건희 회장으로, 4748억원을 받아 다른 총수들의 배당금 액수를 압도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55%(1684억원)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전년도보다 66.6% 늘어난 3530억원을 지급받고 삼성생명에서도 1100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15년도에는 1700억원대였던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은 2016년도 1903억원, 2017년도 3063억원 등으로 늘어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가장 높은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별세한 선친 고(故) 구본무 회장에게서 LG 주식을 물려받아 지분율이 6.24%에서 15%로 상승한 데 따라 배당금도 2017년도 140억원에서 2018년도에는 518억원으로 약 270% 급상승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배당금도 50% 안팎 증가했다.
신동빈 회장의 배당금은 전년도의 175억원보다 47.8%(84억원) 증가한 25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허창수 회장도 GS와 GS건설의 배당이 늘어난 데 힘입어 배당금이 전년도 102억원에서 작년도 158억원으로 54.8% 늘어난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2018년도 배당금은 전년도보다 23.5% 늘어난 137억원이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받는 배당금은 전년도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
현대차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이 실적 부진을 보였던 정몽구 회장은 전년도와 같은 887억원을 배당받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본인 명의 SK 지분 4.68%를 친족들에게 증여해 지분이 18.44%로 낮아진 데 따라 SK 등이 배당을 늘렸음에도 배당금이 68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8% 늘어나는 데 그칠 전망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2018년도 배당액은 2017년도(69억원)보다 2% 늘어난 70억여원으로 집계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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