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는 우레이(에스파뇰)가 선발로 스페인 무대를 밟았다. 평가는 냉정했다.
에스파뇰은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펼쳐진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달 에스파뇰로 이적한 우레이는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중국 언론 시나통신은 18일 '우레이는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우레이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입단 세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다. 최근 세 경기에서 무려 140분을 소화했다. 우레이는 광고형 공격수가 아니라 확실히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우레이의 전반적인 볼 컨트롤은 리그 수준보다 떨어지는 게 분명하다. 우레이는 뛰어난 일대일 능력도 갖추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후반 들어 발렌시아의 공격 강도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웠다. 우레이의 체력도 바닥이 났고, 후반 27분 교체됐다. 그는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하한선은 지켰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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