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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 그라운드에서 만난 모라이스 감독과 이적생(울산→전북) 한승규는 2019년 전북 현대의 팀 컬러를 살짝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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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K리그 최강 전북은 어떤 축구를 보여줄까. 하루 동안의 훈련을 봤고, 감독 선수 및 관계자들의 코멘트를 종합해보면 전북은 이번 시즌 '뉴(new) 닥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 시절 전북의 색깔인 '닥공(닥치고 공격)'에다 '빌드업+조직력'을 가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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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전북은 K리그1(1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스플릿 전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총 38경기서 75득점-31실점을 기록했다. 승점은 86점이었다. 2위 경남FC(승점 65)와의 승점차가 무려 21점이나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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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축인 김신욱 이동국 로페즈 아드리아노, 한교원 이승기 손준호 신형민, 이 용 최보경 최철순, 송범근 등이 그대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전북은 기존 닥공 컬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 위에 모라이스 감독의 색깔인 '빌드업'과 '조직력'을 입히고 있다. 훈련 과정에서 중앙 미드필더 한승규 최영준 신형민 손준호를 활용한 패스 연계플레이가 돋보였다. 또 모라이스 감독은 훈련할 때 압박시 1~3선의 간격과 강약 리듬 조절을 매우 강조했다. 압박할 때 일제히 공간을 좁히고 또 풀어주며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는 식이었다.
전문가들은 "모라이스 감독의 축구가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풀백인 이 용도 빌드업을 강조하는 벤투호와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전북의 개막전은 3월 1일 '전주성'에서 벌어지는 대구FC전이다. 뒤 이어 6일 김민재의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봉동(전북 완주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