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불안감이 컸다. 멤버 믿고 버틴 시간이었다."
워너비의 은솜이 긴 공백을 되새기며 울컥했다.
데뷔 5년차 걸그룹 워너비(세진 은솜 아미 린아 로은)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레고(LEGGO)'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워너비의 신곡 '레고'와 '손들어' 무대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워너비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돋보였다.
워너비는 데뷔초 4인조로 시작, 5인조와 7인조 시기를 거쳐 다시 5인조로 컴백했다. 은솜은 '2년반만의 컴백'과 '잦은 멤버 변화'에 대한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울컥?다. 은솜은 "솔직히 불안감이 컸다. 견딜 수 있었던 건 믿을 수 있는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울컥해 눈물을 쏟았다.
이어 "회사에서 다음 앨범 낼 거라고 든든하게 말씀해주셨다"면서 "2년반동안 활동을 못했던 만큼, 그걸 모아서 다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덩달아 다른 멤버들도 짠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린아는 "2년반동안 쉬지 않았다. 매일매일 연습해왔다. 5명의 끈끈함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면서 "'레고'도 작년부터 준비한 노래"라고 강조했다. 아미는 "은솜이 저희 중 유일한 원년 멤버다. 그래서 감정이 터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지난 2014년 11월 17일 '마이 타입(My Type)'으로 데뷔한 워너비는 이후 '전체 차렷' '손들어' '왜요' 등의 노래를 통해 사랑받았다. 지난 1월에는 메인보컬 세진이 디지털 싱글 '잊는다는게'를 발표, 가창력을 과시한 바 있다.
워너비는 오는 20일 신곡 '레고'를 발표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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