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수용이 파괴왕에 등극했다.
2월 22일(금) 방송예정인 JTBC '해볼라고' 4회에서는 편의점 MD로 변신한 김수용과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편의점 MD란 편의점 상품의 기획, 개발, 출시 등을 담당하는 직업이다.
두 사람은 도시락에 들어가는 밥 짓기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수용의 MD 업무는 처음부터 험난했다. 김수용은 밥솥의 전원을 켜기 위해 콘센트를 연결하려다가 그만 콘센트 덮개를 부숴버리며 '파괴왕'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파괴왕' 김수용의 업적(?)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쌀의 수분도를 측정하는 수분 측정기 역시 수용의 손이 닿았다 하면 작동을 멈춰버린 것.
반면 양세형은 하는 일마다 척척 해내는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여 팀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도시락에 들어갈 쌀을 고르기 위한 '블라인드 밥맛 테스트'에서도 양세형은 자칭 '미각의 신'다운 모습으로 품질 좋은 쌀을 골라내는 능력을 발휘, 김수용을 또 한 번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우등생과 열등생의 확연한 차이에 팀원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세형은 김수용이 실수할 때마다 "나는 너무 잘 맞는 것 같다"고 깐족거리며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다못한 김수용은 결국 "네가 왜 별명이 그런 줄 알겠다!"며 화를 참지 못하고 양세형에게 꿀밤을 놓을 뻔 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톰과 제리 같은 김수용, 양세형의 '꿀잼 케미'는 오는 22일(금)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해볼라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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