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익환이 장대영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장익환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밴텀급(-61.5㎏) 경기서 장대영에게 3라운드까지 승부를 짓지 못하고 판정에서 승리했다.
장대영이 계체 실패로 인해 득점 싸움에선 장익환이 유리했다. 1라운드에서 장대영이 승기를 잡았다. 종료 30초를 남기고 펀치대결을 하다가 라이트가 제대로 꽂히며 장익환을 그로기 상태로 몰았다. 장대영이 경기를 끝내려고 계속 펀치를 날렸으나 장익환이 끝까지 저항했고 종료 부저가 울리며 장익환이 간신히 살아났다.
2라운드에서부터는 큰 싸움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2라운드 중반 서로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다퉜지만 큰 타격은 서로 주지 못했다. 3라운드도 간간히 펀치를 날리면서 승부를 하는 듯했지만 특별히 어느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내리긴 힘들었다.
3라운드까지 승부는 나지 않았다. 판정은 심판 전원일치 장익환의 판정승으로 결론났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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