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리버풀처럼 (시즌을) 끝내서는 안 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대행의 말이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성적만 두고 보면 리버풀이 우위에 있다. 리버풀은 승점 65점을 쌓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승점 51)는 4위다. 하지만 자존심이 걸린 라이벌 매치.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장외 대결부터 치열하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4일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리버풀처럼 EPL 우승 없이 몇 년을 지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뒤 리그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리버풀은 EPL 도입 전인 1990년에 리그 우승한 것이 마지막 기록이다.
솔샤르 감독은 "그들은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몇 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EPL에서 우승하는 것은 어렵다. 가장 힘든 리그이기 때문이다. EPL 우승을 한 것은 5~6개 팀밖에 없다. 레스터시티의 우승은 기적으로 불렸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출신인 솔샤르 감독은 "내 고향에는 리버풀 팬이 많다. 흥미진진한 마무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관심 사항은 아니다. 단지 우리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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