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눈이부시게' 김혜자가 달라진 남주혁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는 이준하(남주혁 분)이 김혜자(김혜자 분)에게 차갑게 말한 뒤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자는 호기심에 노인들의 유치원이라 불리는 '노치원'인 홍보관으로 향했다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이준하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김혜자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 희원(김희원 분)에게 "김희선"이라고 소개했다. 주어진 현실에 적응해가는 혜자에게도 홍보관 적응기는 쉽지 않다. 이에 혜자는 "가겠다"고 말했지만, 희원의 "이준하 팀장, 여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말에 홍부관에 잠시 머물기로 했다.
이후 준하가 홍보관에 있는 사연을 파헤치기 위한 혜자의 열혈 탐정 모드도 발동했다. 혜자는 고민 끝에 이준하가 잠입 취재중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준하를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준하는 "잠입 취재 하는 거 아니다. 기자 아니다"고 말했고, 혜자는 "기자보다 여기가 더 좋은 이유가 뭔데, 돈? 진짜 이 풍경을 보고도"라며 당황했다.
얼마 뒤, 준하는 "어르신들 약 안사도 된다"면서 "그냥 티슈나 공짜로 받아가셔라"고 말했다. 이에 할머니들은 "그래서 남는 게 있겠냐"고 걱정했다. 그러자 준하는 "효도하러 오셨는데 즐기다 가셔도 된다"면서 "이 약을 먹으면 빨리 젊어질 수 있다. 하지만 효도원에 자주 방문하시면 느리게 젊어질 뿐"이라고 말했다. 준하의 설명을 들은 어르신들은 너도나도 약을 구매했다. 이에 혜자는 "절대 안 산다"고 다짐했지만, 홍보관을 나서는 그의 손에는 약이 들려있었다.
혜자는 엄마 찬스를 쓰려했지만, 엄마 이정은(이정은 분)의 손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이에 혜자는 일자리를 찾아나섰고, 다음날 한 업체에서 면접을 봤다. 대표(임창정 분)는 혜자의 얼굴을 본 뒤 내쫓으려고 했다. 그러자 김혜자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스물다섯 살이다. 시계를 잘 못 돌리는 바람에 아버지 살리려고 달리려다가 아버지는 살았는데 내가 늙어버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대표는 혜자를 합격시켰지만, 보이스피싱이었다.
혜자는 또 다시 홍보관을 찾았다가 준하가 샤넬 할머니(정영숙 분)가 아들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한 약을 창고에 두는 것을 알고는 자신이 솔직하게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준하는 "주소를 모른다. 그 아들 없다. 그 할머니 아드님 정말 외국에 살고 있는지 죽었는지 모른다. 집 나간 뒤로 연락도 없다더라"면서 "그래서 좋은 일 좀 한 거다. 할머니 아드님이랑 연락된 뒤 기분 좋아했다. 기브앤테이크다. 할머니 아들이랑 연락돼서 좋고 난 돈 벌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내가 다 말할 것"이라고 했지만, 모두 김혜자를 피했다.
속상한 혜자는 우동 집을 찾았고, 그곳에서 준하와 마주쳤다.
이때 혜자는 "혜자가 보고 싶데. 네 덕분에 정말 즐거웠데. 너와 있으면 소주 한 병을 나눠마셔도 좋았데, 급하게 사정이 생겨서 떠나는 거 싫었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자가 독일에서 돌아오면 속상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준하는 "김혜자, 친구랑 동네에서 몇 번 마주치고 우동 몇 번 먹은 게 다다. 한국에 오든 말든 속상해하든 말든 알 바 아니다"면서 "할머니도 나 좀 궁금해하지 말아달라. 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 뒤 밖으로 향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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