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새벽에 좀 울었다. 구설수는 힘들지만 괜찮다."
배우 김정훈과 '연애의맛'에서 만남을 가졌던 김진아가 전 여친으로부터 피소당한 김정훈의 논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진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그녀의 상처를 걱정하는 댓글이 쇄도하자 "저 괜찮아요"로 시작되는 댓글로 소통했다.
김진아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연애의맛)제작진 분들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며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이 곳은 오롯이 제 공간이다. 제가 숨을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다만 속상한 마음만은 어쩔 수 없었다. 김진아는 "어머니 아버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다"면서 "전 아예 괜찮다.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훈은 '연애의맛'을 통해 인천공항 아나운서 1년차였던 김진아와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지만, 26일 전 여자친구 A씨(30)으로부터 피소당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A씨에 따르면 김정훈과 A씨는 임신 후 출산 문제를 두고 갈등이 깊어졌고, 김정훈은 임신 중절을 종용해왔다는 것. 김정훈은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 해결을 약속했지만, 계약금 100만원 지급 후 연락을 끊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엄한 '연애의맛'과 김진아에게 불똥이 튀었다. '연애의맛'에서 김정훈은 김진아에게 "친구들에게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라"고 말하는가 하면 커플 운동화와 커플티, 커플패딩, 커플링을 맞추는등 다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연애의맛 시즌1' 종영과 더불어 하차 소식이 들린지 약 5일 만에 상황은 180도 반전된 것.
'연애의맛' 제작진도 "김정훈은 사전 인터뷰 당시 연애를 안한지 2년이 넘었다며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제작진도, 김진아도, 시청자도 김정훈에게 속은 모양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본인과 연락이 어렵다. 사실 확인중"이라는 입장만을 밝힌채 침묵중이다.
'연애의맛' 김진아 SNS 댓글 전문
저 괜찮아요.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죠 뭐. 비공개나 댓글 닫으라고 걱정 많이들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구 오롯이 제 공간인 이곳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 때 또 이 일 상기될 것 같아서 짜증도 나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 싶어서… 제 엄마 아부지 새벽부터 저 걱정하셔서 잠 안 온다고 연락 오실 때 그때만 좀 울었지 사실 저는 아예 괜찮아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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