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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을 82대77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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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4연승을 질주했다. 양팀의 승차는 여전히 3.5 게임 차다. 모비스는 6경기, 전자랜드는 7경기가 남았다. 동률일 경우 모비스가 상대전적(4승1패)에서 앞서기 때문에 우승이 확정된다. 실제적으로 4게임 차. 즉, 모비스 우승의 매직넘버는 3이다. 3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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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기세는 상당히 무서웠다. 삼성은 전날 KT전 대패(100대71)를 했다. 이상민 감독은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했다. "기본적인 부분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활동력이 부족했고, 백코트 등 기본적 수비가 허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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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차는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63-49, 14점 차.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3쿼터 중반 찰스 로드가 4반칙,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1차 승부처. 임동섭이 자유투 성공 이후, 팀 동료가 잡은 공격 리바운드를 3점슛으로 연결. '4점 플레이'를 만들었다. 10점 차 추격. 그런데, 전자랜드가 오히려 반격을 가했다. 삼성은 펠프스에게 공을 투입하다, 두 차례나 실책. 전자랜드의 2차례 깔끔한 속공. 다시 67-53, 14점 차.
움직임이 살아난 삼성. 하지만 점수 차는 7~9점 차를 왔다 갔다 했다. 찰스 로드가 경기종료 3분29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 펠프스의 분노의 덩크. 공격 리바운드에 의한 임동섭의 속공 득점. 80-75, 하지만, 남은 시간은 불과 26초.
시간이 너무 없었다. 한편, SK는 오리온을 87대78로 눌렀다. 23승25패로 6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2연패를 당한 오리온은 7위 DB와 1게임 차.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기본적인 것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잠실실내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