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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3회에서는 매니저와 함께 뉴욕 스케줄을 소화하는 수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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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에 배우 수현이 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수현은 내한한 것이냐는 참견인들의 질문에 "인터뷰할 때마다 '내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속상하다. 저는 주로 한국에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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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수많은 유명 연예인을 담당했던 수현 매니저가 등장했다. 그는 꼼꼼한 스케줄 관리는 물론이고, 수현의 의상까지 정확하게 체크하며 일류 매니저의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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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 차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 두 사람은 극과 극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전날 스케줄의 피로로 인해 체력이 방전된 매니저와 달리 수현은 대본을 보는가 하면 일정 정리, 피부 관리 등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인 것. 이에 매니저는 "사실 저처럼 졸아야 정상인데, 누나는 에너지가 넘치고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 속 월드 스타라는 명칭에 걸맞게 수현을 알아보는 현지팬들이 계속 등장했다. 곳곳에서 나타난 이들은 수현의 팬임을 자청하며 사진 찍기를 요청했다. 수현 매니저는 "유럽권에 가도 많이 알아보신다"며 그녀의 인기를 입증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한 수현은 쉬기는커녕 자신의 짐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반면 매니저는 도착하자마자 쇼파에 뻗어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매니저는 "늘 미국에 오면 생각하는 게 영어를 배워야지 생각한다"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수현은 "오늘 미팅에서 잘 정리해준 것 같다"고 칭찬하며 그를 격려했다.
수현은 "매니저 없이 일했으니까 모르는 거 투성이고, 울면서 당장 한국 가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면서 과거 타지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도전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녀는 매니저와 함께 일한 후로 "갑자기 에너지가 생긴 것 같다"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을 수 있는데 배우를 이해하고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매니저가 있는 게 힘이 많이 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매니저는 "아무래도 제가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스태프들 사이에서 끼어있으면 저도 답답하고 한국 가고 싶을 때가 많다. 누나는 그 여정이 길었던 거지 않나. 그 여정을 버티면서 대단한 작품 하셨다는 게 대단한 것"이라고 수현을 격려했다.
영상을 보고 울컥한 수현은 "제가 힘든 거는 내가 힘들고 마는데, 같이 하는 사람이 말 못 할 힘듦이 있는지 몰랐다. 지금 보니까 더 못 챙겨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센스가 있다. 말수는 없는데 세심하게 챙겨주는 눈치도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