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한현민이 독립운동가 '심훈'과 3·1운동에서 일제를 향한 분노를 표출한 '보통 씨'의 기록자로 나선다.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해방, 민주주의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0인의 인물을, 이 시대 대표 셀럽 100인이 '기록자'로 출연하여 매주 새로운 인물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이다.
'심훈'은 1919년 경성고 3학년 19세의 나이로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 퇴학당했다. 36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 까지 문학 창작을 비롯한 행동으로 항일에 일생을 바쳤다. 그의 대표 시(詩) '그날이 오면'은 일제의 검열로 세상에 묻혔으나 광복 후 가족들에 의해 유고시집으로 발행되면서 공개됐다. 그의 육필원고는 일제가 찍은 붉은 '삭제'도장과 함께 남아있다. 또한 1919년 3·1운동에서는 독립운동가 '심훈' 뿐만 아니라 200만 여명의 평범한 '보통 씨'들이 만세를 외쳤다. 일제에 대항한 이들의 당당한 외침 또한 '1919-2019, 기억?록'에서 함께 다룰 예정이다.
한현민은 "독립운동가 '심훈'과 그의 시 '그날이 오면'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나라를 위해 나이와 신분에 상관없이 모두 독립을 외쳤다는 점이 감동"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수 수립 100주년을 맞아 방영중인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은 캠페인과 다큐를 접목시킨 포맷으로 매주 화,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하며, 토요일 밤 8시 50분에도 방송한다. 한현민의 기억.록은 3월 4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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