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능있는 아티스트가 우리 곁을 떠났다."
미국 배우 루크 페리가 뇌졸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루크 페리의 가족들은 4일(현지시각) 언론을 통해 "루크 페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도시 병원에서 뇌졸증으로 사망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고 발표했다. 루크 페리의 마지막은 아들 제이크와 딸 소피, 약혼녀이자 배우 웬디 매디슨 바우어, 전부인 레이철 미니 샤프, 어미니 앤 베넷이 지켰다.
루크 페리는
앞서 루크 페리는 지난달 27일 1990년부터 2000년대까지 이어간 미국 폭스의 장수 드라마 '비버리힐즈 아이들'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의 대표 스타다.
'비버리힐즈 아이들'에서 주인공 딜런 맥케이를 연기한 그는 제임스 딘을 닮은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이후 영화 '뱀파이어 해결사' '제5원소' '아메리칸 스트레이즈' 등 수많은 작품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까지 미국 CWTV의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3'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고 오는 7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 급격히 상황이 악화돼 사망하게 됐다.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한 루크 페리 소식에 팬들은 물론 할리우드의 많은 동료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루크 페리와 호흡을 맞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루크 페리는 친절했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재능 있는 아티스트였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나의 바람과 기도가 그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또한 '리버데일'에서 함께 출연한 릴리 라인하트는 "루크 페리가 더는 우리를 안아 줄 수 없게 됐다. 그의 지혜와 친절을 나눌 수 없다는 사실이 견디기 힘들다. 믿을 수 없다"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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