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파이터 전찬미가 더블지FC(Double G FC)에서 새 출발한다.
전찬미(23·팀매드)는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 FC 02회 대회 메인경기 'Fight of prove(증명)'에서 플라이급(-56.7㎏) 경기를 갖는다.
양동이와 임현규가 출전하는데다 전찬미까지 더해져 무려 3명의 UFC 출신 선수들이 더블G FC 02 대회에 참가하는 것.
전찬미는 입식타격 14승2패에 종합격투기 5연승으로 승승장구하면서 기대주로 떠올랐고, 2017년 최연소 UFC 여성 파이터로 계약하며 6월 UFC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UFC의 벽은 높았다. 시합 2주전 급하게 계약을 하고 J.J 알드리치와 만났지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고, 9월엔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 선수 곤도 슈리에게 1대2 판정패했다. 이후 팀매드로 팀을 옮긴 전찬미는 1년반만에 다시 케이지에 오르게 된다.
전찬미는 "격투기 선배인 양동이 임현규 선수가 뛰는 케이지에 같이 올라갈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더블지 FC 02회 대회 메인 경기에서 여성부 대진으로 제가 처음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재미 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번 대회에서 정말 좋은 모습으로 기회를 준 더블지 FC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아직 전찬미의 상대는 오픈되지 않아 누가 상대할지 관심이 높다. 전찬미는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어떤 선수를 만나더라도 기량을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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