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한국릴리는 국내 의학부 책임자로 조성자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부사장은 향후 한국 릴리가 진행하는 임상 시험, 국내외 학술 관련 업무 및 의약품 안전성 관리와 인허가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얀센 북아시아 의학 학술부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한국 얀센 의약품 관련 학술 업무와 임상시험을 총괄하고 대만 및 홍콩 의학 학술부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얀센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한국 화이자제약에서 의학부 부장 및 의학부 전무를 거쳐, 화이자이스태블리쉬드제약 사업부문(EPBU) 의학부 총괄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17-18년에는 제12대 한국제약의학회장을 맡아 국내의 의약품 개발 역량 및 제약 산업 발전에 힘써 왔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에서 ADHD 환자 교육 책자 발행 및 ADHD 환자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발달장애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조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에서 인구의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울산대 의과대학원에서 가정의학과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한국릴리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사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로, 지난 1982년 설립된 일라이 릴리사와 대웅제약 간의 합작 법인 대웅릴리를 전신으로 1998년 국내에 설립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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