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서 돌아온 전찬미(23·부산팀매드)의 상대가 일본 선수로 결정됐다.
더블지FC는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FC 02대회에 전찬미와 일본의 스기야마 스즈카(32)가 맞붙는다고 밝혔다.
UFC 최연소 여자 파이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찬미는 이번 더블지 FC 02회 대회에서 국내 복귀 첫 경기를 치른다. MMA전적 7전 5승 2패 4KO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전찬미는 어린 나이에도 저돌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공격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전찬미는 스기야마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중학생 때 일본으로 시합을 갔었을 때에도 활동하고 있었던 파이터였고, 주짓수와 그라운드 기술이 좋은 선수로 기억하고 있다"는 전찬미는 "분명 빈틈이 있고, 공백 기간동안 충분히 훈련으로 쌓아 놓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상대방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 주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기야마는 23전 16승 5패 1무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이다. 아름다운 용모와 실력으로 DEEP JEWELS 중량급의 에이스로 활동했다. 2014년 전 여자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인 라이카에게 승리한 이후 출산과 육아로 2년간 케이지를 떠났다가 복귀한 전력도 있다. 스기야마는 "전찬미의 경기를 봤다. 그녀는 어리지만 강하고, 빠른 파이터 인 것 같다. 절대 쉽게 보이지 않는 선수"라고 상대를 칭찬한 뒤 "나도 승리에 목이 말라 있다. 서로 많은 준비를 해서 격투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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