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을 앞두고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시범경기 네 번째 선발등판을 한다.
류현진은 오는 15일 오전 5시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벌어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류현진과 맞대결할 신시내티 선발은 우완 소니 그레이다.
류현진은 지난 세 차례 시범경기서 합계 6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지난 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이번 신시내티전에서는 투구수 50~60개를 기준으로 4이닝 정도 투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겨울 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옛 동료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와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푸이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4푼8리, 2홈런, 5타점의 올리며 상승세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가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실전 등판을 준비하고 있지만, 오는 29일 애리조나 다아이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 선발로는 리치 힐과 류현진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 이날 신시내티전서 호투를 펼친다면 그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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