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눈이 부시게'가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이남규 김수진 극본, 김석윤 연출)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균 7.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지상파를 포함한 월화드라마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자(김혜자)가 놀라운 능력을 가진 시계로 인해 늙은 것이 아니라, 사실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충격적 엔딩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31회와 32회는 6.3%와 7.3%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극 1위에 올랐고, SBS '해치' 19회와 20회는 6.1%와 7.2%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왔다. MBC '아이템' 19회와 20회는 3.4%와 4.1%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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