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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이번주 중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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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25일 특허청에 '한국토스은행' 상표를 출원했다. 소비자에게 표방하는 브랜드 이름은 '토스은행'이 될 예정이다. 토스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가 법상 최대한도인 지분 34%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은 2대 주주가 된다. 국내 간편송금 1위 사업자로 핀테크 성공신화를 쓴 비바리퍼블리카가 1대 주주로 나선 데다 모바일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를 여럿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토스은행은 '젊은 은행', '핀테크 은행'으로서 강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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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81.8% 지분을 가진 자회사 11번가는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적은 지분율로 참여할 예정이다. 11번가는 G마켓과 거래액 1∼2위를 다투는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로 이미 SK텔레콤 멤버십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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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과 SBI홀딩스는 앞서 키움증권과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결국 포기를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2015년에도 KT, 우리은행과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다가 막판에 발을 뺀 전력이 있다. 5대 주요은행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NH농협은행도 이번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같은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이 이미 케이뱅크 주요 주주로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