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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은주에 대해 "세상을 전혀 모르는, 힘든 일 없이 살아온 온실 속 화초 같은 여자"라고 소개한 조여정. 이어 "아들의 잘못으로 인해 인생에 불어 닥친 사고와 불행을 겪으며 처음으로 자기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컷 속 어딘가 불안한 표정과 눈빛에서도 드러나듯이 조여정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순간적인 방어, 두려움과 피하고 싶은 무책임, 용감하기 어려운 순간들로 후회하고 무서워하는 모습을 은주를 통해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은주가 아들 오준석(서동현)을 지켜야한다는 일념으로 잘못을 눈감고 감싸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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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여정은 자식을 과잉보호하는 엄마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인간 군상의 단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항상 선망의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존감 대신 열등감으로 가득 찬 은주에게는 모두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면이 숨겨져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나약함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옳은 일에 대한 용기를 주고 싶다"는 바람이 작품과 캐릭터 안에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해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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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은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하는 드라마다. '부활', '마왕', '상어', '발효가족', 그리고 '기억'을 통해 인간에 대한 성찰과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콤비,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작품이다. '리갈하이'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금)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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