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인이 되려고 노력중이다."
'미쓰코리아' 박나래가 보다 편안한 웃음을 약속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예능 '미쓰코리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한고은과 신현준을 비롯해 방송인 조세호, 박나래, 광희, 작곡가 돈스파이크, 연출을 맡은 손창우PD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현재 고정 출연만 7개, '미쓰코리아'를 포함해 아직 방송이 시작되지 않은 출연 예정 프로그램을 합치면 10개에 달하는 대세 그 자체의 방송인이다.
박나래는 "한주의 마무리인 주말예능에 얼굴을 비추는 것도 영광이다.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기대감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제가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적합한 인물은 아니었다. 그래도 보다보니 많이 둥글어지지 않았냐"면서 "앞으로 보다 편안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예능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역만리 집밥교환 프로젝트 '미쓰코리아'는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