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는 여전히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AS로마는 2주 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선임했지만, 여전히 사리 감독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데뷔 시즌 성적은 썩 만족스럽지 않다. 첼시는 리그 30경기에서 17승6무7패(승점 57)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에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에버턴에 0대2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일각에서는 사리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AS로마는 일편단심이다. 그동안 사리 감독이 나폴리, 엠폴리, 칼초 등에서 보여준 지도력을 인정한 셈이다. 지난 9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사리 감독을 향한 구애는 끝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영국 언론인 이브닝 스탠다드의 기사를 인용해 'AS로마가 지난 여름 사리에게 처음으로 감독직을 제의한 후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사리 감독은 여전히 "나는 첼시와 계약을 맺었다. 다른 계약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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