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빨강 노랑 파랑은 빛의 삼원색이다. 빈 칸이 아니라 검은색."
'대탈출 시즌2'가 유병재의 날카로운 직관을 앞세워 탈출러 전원의 첫 미션 성공을 이끌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 시즌2(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에서는 '검은탑'의 정체가 UFO로 밝혀졌다.
검은탑에는 다양한 문양들이 가득했다. 갑자기 튀어나온 연기가 탈출러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가스를 피해 들어간 보안실에서 AI 로봇 장그래를 만났고, 검은탑이 UFO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뒤이어 피오가 찾아낸 창고에서 방독면과 방호복을 모두 착용했다.
탈출러들은 검은탑의 세가지 색깔 버튼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멤버들 중 강호동이 힘, 신동이 지휘를 맡는다면 두뇌를 담당하는 사람은 유병재다.
이번에도 유병재가 해냈다. 유병재는 "빨강 노랑 파랑은 빛의 삼원색이다. 다 겹쳐지면 검은색이다. 빈 칸이 아니라 검은색 버튼일 수 있다"며 날카로운 추리를 선보였다. 그의 말대로 세 가지 색을 동시에 누르니 검은색 버튼이 나왔고, 이를 누르자 검은탑의 문이 개방됐다. 하지만 검은탑은 멤버들의 입성과 함께 다시 문을 닫았다.
외계인과 마주한 멤버들은 외계인이 제시한 지적 테스트에 임했다. 탈출러 전원의 호흡이 중요했다. 외계인은 일부 멤버들의 꼼수에 분노하기도 했다.
마침내 탈출구가 열렸고, 60초의 시간 제한 속 전력질주한 탈출러들은 1초를 남기고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 유병재의 센스가 만들어낸 전원 탈출 성공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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