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백년만의귀향' 다니엘 린데만이 프랑스에서 만난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서 받은 감동을 전했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예능 다큐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이하 '집으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다니엘은 "홍재하 선생 아들(장자크 홍)의 집앞에 태극기가 달려있었다. 그 마음이 따뜻했다"면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셨다. 눈물을 많이 흘리시더라"고 되새겼다.
이어 "그런데 장자크 홍 선생님 댁이 너무 좋았다. 아름답고 좋은 집을 갖고 계셔서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손현주는 "예정된 일정은 아니었다. 이장규 선생을 만났다가 홍재하 선생의 후손 소식을 들었다"면서 "아리랑을 부르시는데 같이 따라부를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먹먹했다.
집앞에 태극기가 걸려있어 바로 알았다"고 덧붙였다.
홍수현도 "프랑스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말이 안통했는데, 마음이 통했다. 갑작스런 요청에도 흔쾌히 받아들여주셨다"며 미소지었다.
'집으로'는 100년 전 전세계를 무대로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집으로'는 독립유공자 후손 16명을 만나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 영웅들이 다시 밟지 못한채 꿈에서나 그리던 독립한 대한민국에 그 후손들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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