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쌀알이 귀에 들어가 응급실행"
에이핑크 윤보미가 28일 서울 SBS에서 열린 SBS모비딕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보미는 "촬영 도중 응급실을 가기도 했다"며 "내 얼굴 위에 쌀이 쏟아지는 촬영이었는데 귀 안에 쌀알 2개가 들어갔다. 그걸 빼러 응급실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민지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전주의 한 농대에서 촬영을 했는데 학생들이 수확한 쌀이나 고구마를 주기도 했다. 사과를 땄다고 주기도 했다. 젖소가 젖 짜기 싫어 도망다니기도 했다"고 웃었다.
"진짜 대학생활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한 이민지는 "개인적으로는 내가 문과인데 과학 수학 용어가 많이 대사 외우는데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30일 첫 방송하는 '농부사관학교'는 청운의 꿈을 안고 대농대에 입학한 한별(윤보미)가 드넓은 땅을 가꾸고 40㎏ 가마니를 들어야하는 현실에서 냉랭하고 이상한 룸메이트 유진(이민지), 자꾸 갈구며 따따따 거리는 주석(이태환)을 만나 진정한 농부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린 4부작 단편 드라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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