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수영이 소녀시대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애인을 찾아 나고야에 간 한국인 여행객 유미(최수영)가 우연히 들른 막다른 골목의 카페 '엔드포인트'에서 카페 점장 니시야마(다나카 순스케)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감성멜로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최현영 감독). 극중 주인공 유미 역을 맡은 최수영이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개봉을 앞둔 소감과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국내에 데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를 휩쓸었던 수영. 가수 뿐 아니라 드라마 '제3 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사 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가 첫 주연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영화 배우로서 발을 내딛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키친' '도마뱀'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부문으로 초청·상영돼 '가슴 따뜻한 힐링 무비'로 호평을 받았고 지난 2월에는 나고야, 도쿄, 교토, 오사카 등 일본 곳곳에서 순차개봉돼 반복 관람 열풍을 일으켰다. 수영은 극중 오랜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은 뒤 카페 겸 게스트 하우스 엔드포인트에 머물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여행객 유미 역 능숙한 일본어 연기와 따뜻한 톤의 연기와 분위기로 관객을 따스히 어루만진다.
이날 수영은 시사회 때 소녀시대 멤버들이 와 준 것에 대해 "시사회 때 멤버들이 와준 걸 보고 내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본 10년 넘게 해온 멤버들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 연기를 같이 하는 친구들과 고민도 같이 하지만, 여자로서도 고민을 같이 할 수 있다. 그게 참 신기하다"며 "어제도 티파니와 새벽 1시까지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같이 고민을 나눈다. 그런 고민을 나눌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저는 연기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멤버들은 계속 '오! 무비스타!' '오 영화배우 주인공!'이라고 환호성만 지르더라"며 웃었따.
그러면서 소녀시대 완전체 무대 계획에 대해 "당장은 구체화 된 것 없지만 뜻은 다같이 있기에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 미래를 꿈꿨을 때 혼자 서 있는 모습은 아니다. 혼자서 어디가서 배우로서 상을 타고 눈물을 닦으며, 막 그런 모습은 아니다. 그냥 연기도 하고 늘 멤버들이 옆에 있을 것 같다, 멤버들과 늘 함께 콘서트를 하는 모습일 것 같다. 그게 가장 즐겁다"며 웃었다.
한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단편영화 '그 후...'(2009)로 히로시마에서 열린 다마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수영, 다나카 순스케, 안보현, 동현배, 배누리 등이 출연한다. 4월 4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영화사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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