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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에 빠진 연인임을 알 수 있는 양정국(최시원)과 김미영(이유영). 그런데 이들 사이에는 서로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불꽃이 튀었던 첫 만남에서 '사업하는 양정국'과 '그냥 회사 다니는 김미영'이라고 서로를 소개했지만, 실은 사기꾼과 경찰이라는 것. 단 한 번도 경찰에게 잡힌 적이 없는 베테랑 사기꾼 남편과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 열혈 경찰인 부인. 소개만으로도 아찔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 커플이 안방극장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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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사기꾼 정국 앞에 등장한 미모의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 어두운 창고 안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을 휘감은 위태로운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사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url)에서 정국이 60억의 사기를 쳤던 사채업자 박상필(김종구)이 후자의 아버지이기 때문일 터. "살고 싶으면 시키는 일을 하라"는 후자가 정국에게 요구한 것은 "너 국회의원이 돼라!"는 것이라고 하는데. 2019년 만우절, 대국민 사기극의 막을 올린 사기꾼과 사채업자의 위험한 케미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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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격돌할 양정국과 한상진(태인호)의 라이벌 매치 역시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이유다. 말로 사람을 속이는 것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지만, 정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정국, 이와 달리 독일에서 정치 유학까지 마친 엘리트 상진. 살아온 환경도 이력도, 그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이유까지 공통점이라고는 하나 없는 극과 극의 두 남자가 펼칠 쫄깃한 한 판 승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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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