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은 연장 패배를 딛고 얻은 완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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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가진 SK전에서 5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장시환이 2016년 7월 7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999일만에 5이닝 투구를 달성하며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5대6으로 패했던 롯데는 SK를 잡고 시즌 4승(5패)째를 수확했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일요일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걱정이 있는 경기였다"며 "장시환이 이전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타자들이 많은 안타는 아니었지만 필요할때 점수를 내는 효율적인 야구를 해줬다"고 평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인천까지 찾아와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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