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 로테이션에도 내용은 좋았지만…."
경남FC 김종부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남은 6일 서울과의 K리그1 6라운드에서 1대2로 패했다.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실축한 점과 경기 내용을 감안하면 패하지 않을 수 있던 경기였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은.
ACL을 준비하면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밖에 없었다. 후반전에 결과룰 기대했는데 찬스를 끝까지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
-페널티킥을 (실축한)이영재에게 지시한 것인가.
사실 작년부터 말컹과 함께 전담으로 차는 선수가 따로 있다. 벤치에서 그 선수에게 (차도록)지시했는데 그라운드 선수들간 소통 과정에서 바뀐 것 같다.
-이승엽이 오늘 풀타임을 소화했다. 어떻게 평가하나.
훈련 과정에서 가능성을 많이 보여준 선수다. 그래서 오늘 기회를 줬다.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경기를 하면서 나아질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줄 것이다.
-로테이션을 큰 폭으로 한 것에 비하면 경기내용은 괜찮았는데.
내용에서는 생각했던대로 전반적으로 잘 치렀다. 처음 출전하는 선수도 많았다. 그런 점들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잘 해준 것 같다.
-한꺼번에 3명을 교체했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텐데.
교체 이후 부상자가 나올 수 있고, 쉬운 결정이 아니다. 하지만 3명을 투입됐을 때 플레이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모험도 단행한 부분이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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