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청아가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 5, 6일 방송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의 이청아가 전작에서 보였던 연기와는 또 다른 연기 변주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청아는 극중 박선호(남다름), 박수호(김환희) 남매의 친구 같은 이모이자 자유롭고 따뜻한 영혼을 가진 '강준하' 역으로 등장, 전작과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호 남매의 이모로서, 강인하(추자현)의 동생으로서 가족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캐릭터로 극에 묵직한 존재감을 전한 것. 선호의 사고 이후 슬픔에 빠져있는 가족들 앞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를 전하는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캐릭터가 지닌 성격, 서사를 섬세하게 연구한 이청아는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외치는 자유주의자 캐릭터답게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으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박찬홍 감독, 김지우 작가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면 지나가는 역이라도 좋다'고 전한 이청아의 이유 있는 연기 변신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수많은 장애물들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호호 가족들의 슬픔 속에서도 웃음을 찾아내고 희망을 불어넣어줄 캐릭터 '강준하'를 어떻게 그려낼지, 극에 어떤 활력을 선사할지 이청아의 활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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