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자백' 남기애가 이준호를 살리며 '진짜 능력자'로 활약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극본 임희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에서는 진여사가 쓰러진 도현(이준호)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릴 적 심장이식수술을 한 도현이 흉부충격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며 정신을 잃은 상황. 진여사는 침착하게 맥박을 확인한 뒤 가슴에 손을 대고 압박을 가했다. 구급차 안에서도 진여사의 활약은 계속됐다. 비상전화를 뺏어 들고 "10년 전 하트 트랜스플랜테이션 이력이 있는 환자입니다. 면역거부 반응은 아닌 것 같고, 심장 부위를 가볍게 가격 당했어요. 카디악CT 준비 해주세요."라며 도현의 병명과 상황을 정확하게 알린 것.
한차례 위기를 넘긴 도현을 바라보고 있는 진여사에게 심장외과 전문의가 "선배님"이라고 말을 걸며 비로소 진여사가 의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진여사는 자신이 도현의 사무보조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며 "내 심정 알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앞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진여사의 본래 직업이 의사로 밝혀지며 그가 도현에게 어떤 이유로 접근한 것인지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극 말미에서는 유리 아버지가 사망 전 만나기로 했던 부패방지처 소속검사 노선후의 집에 찾아간 유리(신현빈)가 진여사와 마주치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았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등장인물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더욱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진여사, 최도현, 하유리 이 세 인물간의 묘한 인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tvN '자백'은 금,토 밤 9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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