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경(두산)과 류은혜(부산시설공단)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남녀 MVP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치른 SK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8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남녀부 최종전을 치르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명실상부 남자부 최강팀 두산은 이날 열린 상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2대21로 이기며 사상 첫 '리그 전승우승'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두산은 이번 시즌 20연승을 포함해 지난 2017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이후 파죽의 36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에 이어 SK와 인천도시공사가 각가 2위와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SK와 인천도시공사는 14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만약 3위 인천도시공사가 이기면 17일에 2차전이 열린다. SK가 이기면 곧바로 챔피언결정전행이다.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은 19일과 21일에 서울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여자부에서는 삼척시청이 리그 우승을 달성한 부산시설공단을 27대26, 1점차로 이기며 인천시청을 제치고 극적으로 리그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3, 4위간의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된다. 삼척시청과 인천시청이 3위 삼척시청 홈구장인 삼척체육관에서 단판승부를 펼친다.
준PO 승리팀은 15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리그 2위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역시 단판 승부를 펼쳐 챔프전 티켓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여자부 챔프전은 18일 부산시설공단 홈구장인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1차전이 시작된다. 3전 2선승제 시스템이다.
한편, 정규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는 남자부 정의경, 여자부 류은희가 선정됐다. 득점 1위는 남자부 박광순(하남시청), 여자부 송지은(인천시청)이 올랐고 어시스트는 남자부 심재복(인천도시공사), 여자부 송해림(서울시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세이브 부문은 남자부 안준기(인천도시공사), 여자부 박새영(경남개발공사)이 차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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