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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김 감독의 계획은 이범호를 지명타자에 세우고, 최원준을 3루수로 기용한다는 것이었다. 3루 수비가 가능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이나 부상 후 재활 여파를 감안할 수밖에 없는 이범호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장래 주전 3루수 자리를 맡아야 할 최원준에게 실전 경험을 부여해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였다. 최원준은 9일까지 KBO리그 13경기에서 타율 2할5리(44타수 9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3할3푼3리, 장타율 4할3푼2리. 수비에서는 107이닝 동안 실책 2개에 수비율 9할3푼1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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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일단 지켜보자"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범호의 복귀로) 누구는 빠져야 하는 상황이다. 감독 입장에선 이럴 때가 제일 고민스럽다"며 "내 입장에선 팀 전체를 놓고 여러가지 상황을 그려놓고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을 내리더라도 (9일 경기) 이후에 내려야 할 부분"이라며 "지켜보자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 모두가 궁금해하는 부분이지만, 내 위치나 입장에선 많은 부분을 이야기할 수 없는 것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KIA에 고민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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