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민성이 마침내 이적 후 첫 안타를 터뜨렸다.
김민성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5-2로 앞선 8회말 좌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LG 이적 후 첫 히트를 신고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삼성 권오준의 6구째 132㎞ 슬라이더를 받아쳐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안타를 날렸다.
시즌 초 2군에서 타격감을 조율한 뒤 지난 5일 KT 위즈와의 수원경기에서 1군에 합류한 김민성은 시즌 5경기, 20타석, 17타수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16타석, 13타수 무안타, 2볼넷, 1사구만을 기록했던 김민성은 이로써 17타수 1안타를 마크하게 됐다.
김민성이 안타를 친 것은 히어로즈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13일 역시 삼성과의 경기에서 6회초 최채흥을 상대로 날린 좌전안타다. 이후 21타석, 18타수 만에 안타를 터뜨린 것이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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