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J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스캔들에 대한 본격 대응에 나선다.
박유천은 15일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이번주로 예정되어 있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경찰조사 관련 내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달드릴 예정이다. 다만 경찰 출석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창범 변호사는 스포츠조선에 "현재로서는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입장이 전부다. 경찰조사를 우선 받을 예정이다. 경찰 조사 일정이 나오면 소속사와 논의해 결정하겠지만, 비공개로 진행할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무고 혹은 허위사실 유포 등 황하나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아직 그에 대해 논의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2017년부터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파워블로거인 황하나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올초 결별을 맞았다.
이후 황하나의 마약 스캔들이 불거졌다. 황하나는 2015년 대학생 조 모씨에게 필로폰 0.5g이 든 비닐 봉지를 건네고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이 사건으로 조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황하나는 경찰조사 한번 받지 않은채 무혐의 처분을 받아냈다. 이 과정에서 황하나가 조씨에게 입막음 용으로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불거져 또 한번 논란이 야기됐다. 황하나는 2018년에도 향정신성 약물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물 두 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고 황하나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한지가 오래돼 입증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모두 반려했다. 황하나 또한 경찰의 출석 요청을 모두 거부했다.
결국 경찰은 4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황하나를 긴급 체포, 6일 구속했다. 황하나는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 때문에 마약에 다시 손을 대게 됐다고 진술했다. 박유천이 자신이 잠든 사이 필로폰을 투약하고, 박유천이 마약을 가져오거나 황하나에게 가져오라고 시켜 올초까지도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박유천이 결별 이후에도 황하나의 자택을 드나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하고 박유천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을 확보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통신영장을 발부하고 박유천에 대한 출국금지도 명했다.
이에 박유천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적도, 마약을 한 적도 없다"며 경찰에 자진출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이번주 내 박유천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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