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7년 전 프로포폴 투약 공범으로 연예인 A군을 지목한 가운데, A군으로 언급된 가수 휘성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준비 중이던 공연 '브로맨쇼'를 취소했고, 휘성의 해명 후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던 에이미 역시 자신의 모든 SNS 글을 삭제했다.
에이미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내가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다. 내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며 "내가 잘못을 저질러서 경찰서에 가게 됐다. 그때 '누구누구와 같이 프로포폴을 했느냐'고 물어봤을 때 내 입에서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냥 나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잡혀가기 며칠 전부터 내가 잡혀갈 거라는 말이 이미 오고 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그리고는 상상도 못 할 얘기를 들었다. 내 친구(A군)가 '에이미가 혹시라도 나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그 전에 같이 에이미를 만나서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고 제안했다는 걸 제안 받은 사람에게 들었다. 충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와 함께였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다"고 A군을 자신의 공범으로 지목했다.
에이미가 그간 방송에서 휘성을 소울메이트라고 표현한 점, 휘성의 군복무 기간과 에이미의 경찰조사 기간이 일치하는 점 등을 들어 A군으로 가수 휘성이 지목됐다. 이에 휘성은 침묵을 유지하다 지난 17일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휘성 측은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오는 5월 4~5일 양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케이윌과의 합동 콘서트 '브로맨쇼' 측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려 의문을 더했다.
휘성에 해명에 에이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휘성을 겨냥한 말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곧 자신의 모든 SNS 글을 지워 눈길을 모았다. 에이미와 휘성의 진실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두 사람이 이번엔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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