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승윤이 '복명가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일 방송한 '전지적 참견 시점' 50회에서는 '복면가왕' 무대를 위한 이승윤의 노력은 계속됐다.
'보컬신' 김연우는 이승윤에게 중저음대의 노래가 어울린다고 진단하며 "음역만 잘 맞추면 1라운드 정도는 노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라운드에 대해서는 "굳이 곡을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면서 "1라운드에서라도 완성도 있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고 냉철하게 판단했다.
이에 이승윤은 김연우에게 1라운드를 잘할 수 있는 팁을 물었고 김연우는 "국악 쪽은 어떠냐. 소리의 통이 좋으니 국악 하기가 좋다"며 국악인 남상일을 소개했다. 이승윤 매니저는 "기대를 많이 했다.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국악인 남상일이 이승윤의 세 번째 보컬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그는 이승윤에게 입을 크게 벌리고 "음정의 높낮이와 몸짓을 같이 하라"고 조언했다. 이승윤은 남상일의 조언과 칭찬에 힘입어 한층 발전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급기야 남상일은 "우리 쪽으로 넘어와라. 탐난다. '복면가왕' 나가지 말고 '국악 한마당'에 나와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남상일도 이승윤의 가창력을 완벽하게 책임지지는 못했다. 이에 이승윤은 마지막으로 보컬 트레이너 한관희를 찾았다. 그의 노래를 들은 한관희는 "힘을 빼고 멀리 던지는 창법을 계속 반복해서 하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승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피나는 연습을 했고 드디어 '복면가왕' 밴드와 합주하는 날이 밝았다. 그는 긴장한 것도 잠시 반주에 맞춰 기대 이상의 가창력을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윤의 눈부신 발전에 매니저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너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감격을 표했다.
한편 이날 '전참시'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7.4%, 2부가 8.1%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4%, 2부가 5.1%를 기록했다. 그 결과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를, 2부 2049 시청률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달성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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