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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윌리엄은 팬티를 입고 종일 들뜬 모습이었다. 아기의 상징과 같았던 기저귀를 벗어던지고 진짜 형아가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빠부터 벤틀리 등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나는 팬티 입으는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팬티 부심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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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은 아빠에게도 실례를 안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이유는 아가가 볼까 봐 부끄러워서. 이에 샘은 벤틀리의 귀를 막고 윌리엄의 말을 차분히 들어줬다. 또 미안해하는 윌리엄에게 "미안할 일 절대 아니다. 이건 배우는 과정"이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실수한 윌리엄의 자존감을 높여주면서도, 상처가 되지 않도록 위로까지 안긴 샘. 언제나 예쁜 말, 예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윌리엄의 천사 같은 모습들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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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친구 같은 아빠로 보이지만 단호할 땐 단호하게 대처하는 게 샘 아빠의 더욱 대단한 점이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문제에서는 엄격하게 대하는 샘 아빠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도 샘 아빠는 실수한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법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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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