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노히트노런 패배를 당한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은 담담한 표정이었다.
한화는 삼성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를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면서 0대16으로 패했다. 128개의 공을 던진 맥과이어의 뛰어난 제구를 끝까지 공략하고자 했으나, 힘은 부족했다. 안방에서 당한 노히트노런은 단순한 1패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한화의 분위기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한 감독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그저 한 경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투수가 워낙 잘 던졌다"며 "타격은 기복이 있기 마련이라고 본다. 그날 경기에선 일찌감치 많은 실점을 한 여파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맥과이어의 투구를 지켜보면서) 속으로 '0대1이든, 0대12든, 노히트노런이든 어차피 한 경기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며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우리 팀 타자들이 언제든 상대 투수의 공을 칠 힘을 갖추고 있다는 믿음에 대한 생각도 했다. (노히트노런 패배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감독은 이날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을 벤치에 대기시킨다. 호잉은 이날 롯데가 선발 예고한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12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상대 투수에 약점을 보이는 점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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