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경찰이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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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유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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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황하나로부터 "박유천과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그동안 박유천은 세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박유천이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과,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박유천은 "황하나의 부탁으로 돈을 입금했다"고 진술하며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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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박유천과 황하나의 진술이 엇갈리자 두 사람을 대질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대질조사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는 과거 연인 사이로 지난 2017년 4월 결혼까지 약속했으나 이듬해 결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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