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왼손 투수 이현승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6일 잠실구장에서 갖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이현성이 종아리 근육통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현승은 올 시즌 두산 불펜 요원으로 6경기에 출전해 4⅓이닝을 던져 1패1홀드, 평균자책점 4.15였다.
박신지는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 진입해 3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나섰으나 공6개를 던지고 1볼넷을 허용한 뒤 다시 2군으로 내려간 바 있다. 2군 리그에서는 4경기서 3⅔이닝 1패1홀드, 평균자책점 19.64였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