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활동의 유종의미를 거뒀다.
2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4월 넷째주 1위 후보에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녀단은 앞선 인터뷰에서 "2주 연속 1위 후보에 오른 것은 '아미' 여러분들 덕분이다.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고 인사하며 "1위를 한다면 뮤지컬 버전으로 무대를 꾸미겠다"고 언급했다.
1위 트로피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마지막주까지 1위를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받았다.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1위 공약을 실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된 것은 물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정규앨범 '전설'의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언제나 끝이 기다리고 있을 시작, 그런 사랑의 순리를 알면서도 또 한번 영원할 것처럼 속고야 마는 우리의 복잡한 마음에 대한 노래다. 1970~80년대 유행하던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시적인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으로 현재 정주행을 넘어 롱런 중이다.
이날 트와이스는 신곡 'FANCY'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4개월 만에 미니 7집 앨범 'FANCY YOU(팬시 유)'를 발표한 트와이스의 타이틀곡 'FANCY'는 트렌디한 감성과 우아한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이다. 특히 순수한 소녀에서 화려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로 변신, 멤버들 각자의 매력이 한 층 더 돋보였다.
또한 엔플라잉은 '봄이 부시게'로 스윗해지는 따뜻한 봄바람을 불러 일으켰으며, 더 귀엽게 돌아온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Cat & Dog'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Cat & Dog'은 트랩비트 위에 마림바 멜로디가 더해져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으로 사랑스럽고 소년미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크리에이티브돌 베리베리는 상큼 발랄한 신곡 '딱 잘라서 말해' 무대로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신인 보이그룹 동키즈는 타이틀곡 '놈'으로 파워풀한 안무에도 완벽한 라이브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BVNDIT (밴디트), ENOi, TARGET (타겟), TOMORROW X TOGETHER, TWICE (트와이스), VERIVERY(베리베리), 강시원, 뉴키드, 다이아, 동키즈(DONGKIZ), 방탄소년단, 성리, 슈퍼주니어-D&E, 스테파니, 엔플라잉, 원더나인, 핫플레이스, 해시태그, 홀리데이 등이 출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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