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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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기 부상에서 마침내 돌아왔다. 지난해 AS로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다친 챔벌레인은 재활에만 1년 이상의 시간을 보냈다. 당시 최고의 폼을 보여줬기에 더욱 안타까운 부상이었다. 챔벌레인은 완벽한 복귀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리버풀 역시 챔벌레인의 재기를 위해 물심 양면으로 도왔다. 마침내 보귀전을 치렀다. 그는 허더즈필드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그는 복귀전 후 자신의 SNS에 "내가 피치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내 커리어 중 가장 어두운 시기에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날 복귀전에서 받은 환대는 내 평생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복귀만으로 기쁜데 행복한 일이 더해졌다. 리버풀은 즉각 챔벌레인과 연장 계약을 맺기로 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챔벌레인에게 강한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2023년까지 1년 더 연장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챔벌레인은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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