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그룹 얼굴평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성훈의 팬들이 사과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온라인을 통해 강성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강성훈 팬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인물이 올린 해당 영상에는 과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강성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과정에서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그룹 얼굴을 평가는 내용도 담겼다. 그는 "요즘 아이돌은 못 생긴거 같다. 피부도 더럽고 못생겼다"라고 한 것.
과거 강성훈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가 아스트로 차은우의 외모와 비교선상에 오르자 "잘생겼는지 모르겠다"며 차은우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팬들도 등을 돌렸다. 13일 강성훈 갤러리 측은 공식 사과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을 성명문을 통해 "해당 영상에서 강성훈은 아이돌들의 외모에 대해 조롱과 비하가 섞인 발언을 하면서 그들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였다"며 "가요계의 대 선배로서 해서는 안되는 만행을 저지른 강성훈에 대해 팬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강성훈 갤러리 일동은 그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인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조속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9월 대만 개최 예정이었던 단독 팬미팅과 관련해 사기 혐의 등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후 젝스키스 콘서트에도 불참했으며, 지난해 12월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강성훈 갤러리 공식입장 전문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의 팬들이 함께하는 강성훈 갤러리는 최근 공개된 강성훈의 영상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 사과 촉구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훈은 아이돌들의 외모에 대해 조롱과 비하가 섞인 발언을 하면서 그들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가요계의 대 선배로서 해서는 안되는 만행을 저지른 강성훈에 대해 팬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강성훈 갤러리 일동은 그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들인 만큼 이버 사태에 대해 조속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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