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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닥터 파브르'의 배후, 고의적으로 강권주 살려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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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전, 강권주가 목격한 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CCTV의 존재였다. '닥터 파브르'의 배후로 알려진 인물이 이를 보고 있었던 것. 그는 타이머에 맞춰 폭탄을 터트릴 수 있었지만 시간차를 뒀고, 그로인해 강권주는 목숨을 구했다. 그는 고의적으로 강권주를 살려둔 것일까? 그렇다면 그 목적은 무엇일까, 그 전에 그는 누구일까, 수많은 의문을 낳은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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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옥션 파브르'라는 다크웹의 배후를 혼자 쫓고 있었다던 도강우. 하지만 여전히 지난 10개월간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베일에 쌓여있다. 그 중 손목에 새겨진 '사메타(깨어났다)'란 문신. 미술 창고 살인 사건 속 가면을 쓴 살인마도 같은 문신을 하고 있었으며, 여행 어플 살인 사건의 범인이자 '옥션 파브르'에 스너프 필름을 올리고 있었던 스즈키(정기섭)는 도강우의 문신을 보고 "너도 리셋버튼을 아는구나"라고 했다. 스즈키가 말한 '리셋버튼'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도강우의 문신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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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 2회에서 가면을 쓴 살인마는 두 번 등장했다. 1회에서 미술 창고에서 여성 화가 유키코를 살해한 자와 2회에서 요양원에 숨어있던 방제수(권율)의 조력자 곽독기(안세하)를 납치한 자. 무엇보다 방송 직후 공개된 3회 예고 영상에서 곽독기가 살해됐다는 게 드러난 상황. 서로 다른 가면을 쓴 이들은 동일인일까, 다른 사람일까. 스즈키는 '옥션 파브르'의 배후를 쫓고 있던 도강우에게 "한국에 갔다고 들었어. 정확한 건 아니지만 처리할 일이 생겼다고 했어"라고 했다. 그의 말을 입증하듯 한국에 나타난 가면남과 살해당한 곽독기. 도강우가 찾는 자가 곽독기를 살해한 가면남일까.
jyn2011@sportschosun.com